최근 ‘곰팡이 호박즙’으로 논란이 있었던 ‘임블리’가 화장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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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리블리 화장품 소비자들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부건에프엔씨를 상대로 총 3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18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합니다.
이날 강변호사는 “피해자들은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이번 피해사실과 같은 피부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, 사용한 직후부터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한 여드름 및 홍반, 가려움 등이 생기고 얼굴과 몸이 붓는 등의 피해를 봤다.”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.
이어서 “부건에프엔씨 측에서 잘못을 부인하며 피해자들을 계속 회유 및 협박하고 있지만, 앞으로 추가 50여명의 피해자가 2차 소송을 낼 예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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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출처 : 서울경제 / 김정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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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hankyung.com/society/article/201906181767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