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중에 판매중인 세정용 화장품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실리콘오일 성분이 검출 되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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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세정용 화장품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유럽연합(EU) 기준치를 초과한 ‘사이클로실록세인’ 성분이 나왔다고 합니다.
사이클로실록세인은 실리콘 오일의 일종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물체 내에 축적되는 화학물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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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연합은 환경∙생태계 오염을 우려하여 2020년까지 이 성분의 사용을 0.1 % 미만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
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사이클로실록세인 성분 사용을 줄일 것을 권고 하였고,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이 성분의 화장품 사용 제한 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
- 출처 : MBC / 황의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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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imnews.imbc.com/news/2018/econo/article/5078636_22671.html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