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헤나 염모제 사용 후 피부색이 변하는 부작용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한국소비자원, 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염모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비자 안내문을 29일 배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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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내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▲염모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고 표시사항을 확인할 것 ▲사용시간 등 사용방법을 준수할 것 ▲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 등입니다.
패치테스트는 염모제에 의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면봉 등으로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동전크기로 염모제를 바른 뒤 48시간 동안 씻어내지 않고 피부의 반응을 보도록 하는 테스트이며, 발진,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씻어내고 염색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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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허위∙과대 광고를 단속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- 출처 : 서울신문 / 신진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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